지난 5월 31일,
누리다문화학교 학생들이 제5회 경기 다문화 연극제, ‘달라도 다함께 하는 경기 다문화 연극축제’에 참여하여 다문화청소년들의 성장기를 담아낸
연극을 선보였다.
포천시 반월아트홀 소극장 및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내 다문화 연극 단체 9개 팀이 경연에 참여했으며 다문화 민속공연팀의 특별 초청공연, 세계 각국 음식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누리학생들이 발표한 연극,
‘나의 꿈 나의사랑’은 신택기(경기도 예총 한국연극협회 고양지부장) 지도 연출로 준비되었으며 한국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가정에서 태어난 다문화
2세 청소년의 성장기이다, 성장과정에서 가정과 학교, 친구관계 등 좌충우돌 여러 갈등양상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꿈과 사랑, 그리고
삶의 목표를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누리다문화학교 김선영 교장은
“감수성이 매우 예민한 다문화 청소년들이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사람들 앞에 당당히 자신을 표현하는 훈련을 하고 어울림과 협력의 강점,
자신의 재능과 꿈을 발견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값진 일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다문화 연극제는
사단법인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도의회, 포천시와 시의회 그리고 포천시설관리공단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다문화 연극 팀을 발굴, 육성하고 무대 발표를 통해 외국인들의 한국 언어, 문화, 정서 등에 대한 빠른 적응을 도울
뿐만 아니라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자료제공:
누리다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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