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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파란하늘 만큼 가평 어린이 재능상승

by PMN-박준규 2015. 5. 28.

- 하늘과 맞닿은 호수에서 감성나래 펼쳐, 제24회 호명호수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대회

 
 
 
 
 


친환경 에너지 기업인 청평양수발전소(소장 최승경)가 28일 오전 제24회 호명호수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기의 고마움과 전기절약 실천방법″이란 주제로 온난화로 심각해지는 지구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자연환경보전의식과 전기절약방법을 고취시켜 자연사랑 에너지절약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호명호수 홍보관 주변 숲속에서 진행된 이 대회엔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00여명이 초청되어 감성과 재능을 글과 글림으로 표현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스물네 번째를 맞은 이 대회는 전통 있는 행사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예능감성을 계발시켜 창의성과 독창성을 키워주고 있다. 올해는 청평양수발전소가 준공 35주년을 맞이하는 해여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특히 대회에 앞서 100여명의 학생들은 지하발전시설 등을 견학함으로서 발전원리와 전기 생산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체험해 전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는 감성을 충전했다.
 
최승경 발전소장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함은 물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장차 나라를 빛내줄 큰 인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학생들의 자연환경사랑과 전기절약 실천 확산 및 예능계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린 호명호수는 가평8경중 제2경으로 호명산 해발535m에 자리한 인공 호수로 약15만㎡(4만 5000평)의 면적을 가져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한다
 
호수 주변에는 각종 정원과 산책로, 전망대 등이 조성돼 각종 꽃과 나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자연생태공원을 이룬다. 호수 주변에 위치한 팔각 모양의 전망대에 오르면 호명호수와 북한강이 한 눈에 들어와 2층 호수 또는 섬에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는 35년째 장학사업, 주민복지 및 문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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