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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지혜와 건강 쉼의 둥지마련

by PMN-박준규 2015. 2. 27.

- 가평군 상면 태봉리 아랫벌에 실버복지전당인 경로당 준공

 
 
 
 
어르신을 위한 아늑한 사랑방이 마련됐다.
 
가평군은 27일 상면 태봉1리 아랫벌 현지에서 김성기군수, 도·군의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랫벌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억4000만 원을 들어간 이 경로당은 66.3㎡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조적조 2층 건물로 방 2개와 화장실 2개, 주방 1개가 마련돼 있다.
 
지난해 8월 착공해 6개월의 공사 끝에 준공을 보게 된 태봉1리 아랫벌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한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아랫벌 마을 어르신들은 그동안 1km이상 떨어진 태봉1리 마을회관에 자리한 노인회관을 이용해 많은 불편을 겪어와 경로당 건립은 마을주민들의 간절한 소망이었다.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친목을 도우며 여가와 문화 활동은 물론 건강을 증진 할 아랫벌경로당은 가평군민헌장낭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식사, 축사 테이프 절단, 시설 관람 순으로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랫벌 경로당 김성원 회장은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며 ″편안하고 즐겁고 생산적인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성기 군수는 ″정초(正初)에 마치 새해선물처럼 아랫벌 어르신들의 소중한 공간이 마련되어 축하드린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주는 중심이 되고 지혜와 건강의 둥지가 되어 활기찬 노후생활과 정보를 공유하는 실버복지의 전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  의 : 상면 주민생활지원팀(☎580-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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