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춘국도 10년 묶은
체증 사라져 ➡ 교통망개선사업 완료
자라섬, 남이섬, 가평역 방면 등으로 가는 차량들이 몰리는 이곳은
교통체증이 수시로 발생하는 혼잡 교차로로 특히 주말에는 주차장을 방불케 한다.
이제 이런 불편은 옛말이 됐다. 가평오거리 도로 및
교통망개선사업이 완료돼 이 교차로 통과가 수월해지고 교통흐름이 원활해졌기 때문이다.
가평군은 지난해 8월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평오거리 개선사업에 착수해 5일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평오거리는 국도46호선 및
75호선, 도시계획도로의 합류지점으로 서울방향 2개 차선에 가평터미널과 시가지 그리고 춘천에서 진행하는 차량과 자라섬 및 남이섬 방면의 차량이
합류해 체증이 발생한다.
여기에 수도권에서 자라섬과 남이섬을 찾는 차량이 몰리면서 병목현상을 빚어 상습정체로 인한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가평오거리 개선사업은 효율적인 교통체계구축에 중점을 둬 기형적이던 도로선형을 바로잡고 가평읍의 간선도로인 석봉로와
연결시킴으로서 교통흐름에 원활을 기하게 됐다. 교통소통과 편리성을 도모했다.
특히 이 사업은 석봉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와
접속시켜 교통량 분산 효과와 편리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자라섬 및 남이섬방향에서 불가했던 직진과 서울방향에서 좌회전이 가능해 운전자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가평 북부권과 남부권의 편리성이 확대됐다.
가평오거리 교통개선사업은 자라섬과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과
경춘선복선전철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이에 비례해 교통량도 증가해 상습정체가 빚어짐에 따라 운전자들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왔다.
경춘국도 가평오거리구간은 하루 평균 통행은 2만5천100여대로 특히 4월부터 11월 중순까지는 주말과 공휴일,
휴가철에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어왔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시민과 영서지방 강원도민들이 이용하는 경춘국도 가평오거리에 대한
개선사업이 완료돼 도로이용자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물류수송비용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도46호선인 경춘국도는 인천광역시 중구를 기점으로 부천, 서울, 남양주, 가평 등 수도권
중심부를 동서로 가로질러 강원도 춘천, 화천, 양구, 인제 등 내륙지역을 통과해 동해안 고성군 간성읍에 이르는 핵심적인
간선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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