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21일부터 디지털 상황판인 ‘고용노동부 e-현장행정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e-현장행정실’은 고용, 노사 관계, 산업 재해 등 고용 노동 분야 정보를 총망라하여 현장 상황과 정책 추진 성과를 입체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에게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e-현장행정실’은 온라인을 통해 현장 정보를 늘 가까이 하면서 일자리 현장에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축하게 되었으며 제공되는 정보의 특성, 접속 기기별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단계로 나누어 서비스를 공급한다.
이번에 1단계로 제공되는 정보는 전체 정보의 70% 수준이며, 고용·임금·근로 시간 등 노동 시장 정보, 근로 감독·임금 체불 등 노동 정책 정보, 여성·중장년·장애인 등 정책 대상별 정보가 제공된다.
국민들은 PC를 통해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화면에서 ‘e-현장행정실’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3월 중순 2단계 서비스가 개시되며 비정규직, 노사 관계, 청년 일자리, 산업 재해 등 1단계에서 제외된 정보(30%)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PC를 통한 서비스 외에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된다.
‘e-현장행정실’이 개시됨에 따라 노동 시장 정보를 국민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3월 중순 2단계 서비스까지 제공되면 고용, 임금, 산재 현황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임금 체불, 비정규직, 청년일자리사업 등 정책 추진 현황을 각 항목별로 실시간 관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각 지역별 정책 집행 상황을 하나의 화면에 표출하여 비교·분석하는 등 정책에 대한 종합적 관리가 이루어지게 된다.
김영주 장관은 “e-현장행정실을 통해 노동시장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킬 것이며 앞으로 국민들께 제공하는 정보의 양과 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투명한 행정을 선도하는 고용노동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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