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
베이비 마사지 교실 1기에 참가한 김미혜(39) 산모는 “앞으로도 아기와 엄마가 함께하는 교육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행복감을 표시했다.
가평군이 여성 어린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생후 3개월~12개월까지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베이비 마사지 교실 ‘나는 엄마다 리턴즈’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기당 2일씩 2기에 걸쳐 본 교실을 운영한 결과 1기 17명, 2기 20명 등 총 37명의 부모가 참가해 아이의 감각과 운동신경을 자극하고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서 초보 엄마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출산 후 아기와 함께한 산모들은 “아기와 눈 맞추고 스킨십하며 아기에게만 집중하고 사랑을 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아기와 신체 접촉을 통한 교감형성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성장쑥쑥다리&오감발달 발 마사지 △성장촉진 팔&두뇌발달을 위한 손 마사지 △정서안정, 호흡기 튼튼 가슴 마사지 △소화촉진 배 마사지 △오장육부를 위한 귀 마사지 등 부위별 마사지와 △엉덩이 튼튼요가 △다리튼튼 등 스트레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기의 성장발달을 돕고 엄마와의 유대감을 증가시키는 등 건강한 아이 성장과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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