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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자라섬 고유의 브랜드디자인 자체개발

by PMN-박준규 2017. 8. 9.

‘2억여원의 예산절감과 특허출원 완료’

 




가평군이 대한민국 대표관광지인 자라섬의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해‘자라섬 고유의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하여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자체제작을 통해 약 2억여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자라섬의 무분별한 개발과 도용방지, 개연성있는 공공시설물 및 시책사업들을 도출하고 준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은 자연과 강 그리고 섬이 어루러진 자라섬 고유의 이미지와 의미, 섬 지형도를 4개의 테마존으로 특색화해 관광객들이 느낄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핵심적으로 담았으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물 및 축제디자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라섬 브랜드 디자인은 지난 해 10월 작업에 착수하여 약 9개월간의 개발과정을 통해 제작 완료하였으며, 자라섬의 브랜드스러움을 유지하기 위해 로고, 서체, 컬러, 그래픽심볼, 어플리케이션 등을 규정하여 핵심적 가치와 브랜드이미지가 잘 유지되고 사용하도록 최소한의 디자인으로 규정했다.

 

군 관계자는“가평이 가꾸고 지키고 보호해 온 자라섬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지역의 유·무형자원을 더해 이를 생산하고 상품화해 지역경제를 살찌우고 체감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국가대표 문화·관광지역을 이뤄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이섬의 약 1.5배인 자라섬은 동도, 서도, 중도, 남도 등 네 개의 섬이 캠핑, 레저, 축제 등의 콘텐츠가 묻혀져 국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며 문화·관광상품을 생산하고 충전시키고 판매하며 창조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생태·레저·체험·축제의 콘텐츠로 매년 자라나며 국민적 사랑을 높여가고 있는 자라섬은 봄에는 자연과 레저가 융합된 녹색공간으로, 여름에는 물놀이 등 녹색샤워로, 가을에는 재즈, 겨울에는 종합놀이 선물세트인 겨울축제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자라섬은 남이섬과 불과 800m에 불과하며, 남이섬은 화려하고 다양하지만 자라섬은 어머니처럼 포근한 감성과 은은한 미소가 배어있는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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