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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8.8% 건강관리 못한다

by PMN-박준규 2017. 8. 1.

- 직장인 58.8%, 건강관리 따로 못한다 

- 직장인 75%, 건강보조식품 섭취… 가장 많이 복용하는 건강보조식품은 ‘비타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최근 성인남녀 848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절반 이상이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848명 중 82.9%는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답했다. 그러나 평소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8.8%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62.7%로 남성(55.5%)보다 높았다. 


평소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건강관리방법으로 ‘꾸준한 운동’(44.3%)을 꼽았다. ‘건강보조식품 섭취’와 ‘충분한 수면’도 각각 19.6%와 17.1%로 높게 나타났다. ‘정기적인 건강검진’(9.7%), ‘철저한 식단관리’(9.4%) 등의 답변도 이어졌다. 


현재 복용중인 건강보조식품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5%가 ‘건강보조 식품을 섭취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41.3%는 2개 이상의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떤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고 있을까. 응답자의 33.1%는 비타민·무기질 제품을 섭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홍삼(14.5%), 오메가3(13%), 기타(12.8%), 과일·채소즙(10.2%), 유산균(9.8%) 순의 답변이 이어졌다. 식이섬유(2.6%), 프로폴리스(2.6%), 인삼(1.4%) 등은 비교적 낮은 비율을 차지했다. 


직장인의 40.4%는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는 이유로 ‘건강관리’를 꼽았다. 운동 등 건강관리에 할애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직장인의 경우 섭취 및 휴대가 간편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있었다. ‘피로회복’이라는 답변 역시 30.4%로 높게 나타났으며 ‘선물로 받아서’(8.6%), ‘심리적 안정’(7.6%), ‘주변의 권유’(4.9%) 등이 뒤따랐다. 이밖에 ‘질병개선’(4.8%), ‘체중조절’(3.3%) 등을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자료제공: 미디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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