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 위한 마을공동의 사랑방 새롭게 지어져
컨테이너를 사용했던 가평군 설악면 이천리 영천벌 경로당 어르신들이 아늑한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가평군은 14일 김성기 군수, 군의원 및 노인회,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악면 다락재로 485번길 129에 신축한 이천리 영천벌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곳 경로당은 대지면적 241㎡, 연면적 115.62㎡ 규모의 지상・지하 각 1층으로 구성된 철근콘크리트건축물로 방 2개와 화장실 2개,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경로당으로 등록되지 못해 각종 지원과 혜택에서 소외됐던 이곳 영천벌 경로당이 그 기준을 갖춰 새롭게 등록, 마을의 단합공간이자 어르신들의 휴게공간으로 이용되게 됐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군에서 지원하는 경로당 지원사업과 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영천벌 마을 어르신을 위한 사랑방에서 웃음꽃 피우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함께 보내고 더불어 마을단합을 이뤄가길 바란다”면서 새 경로당을 짓는데 힘써온 노인회 및 마을주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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