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수) 경기도 고양시 원마운트에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직장배달 한식 콘서트’12월 공연이 오는 28일(수) 오후 5시 원마운트 7층 연회장에서 열린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전국의 일터를 순회하면서 열리는 ‘직장배달 한식 콘서트’는 국악 공연 감상과 한식 체험 등 ‘전통과의 만남’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본분을 다하고 있는 직장인․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더욱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6년 마지막 달을 맞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윈마운트 임직원들을 위해 진행된다. 원마운트는 쇼핑몰과 테마파크가 결합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쇼핑몰·스포츠클럽·테마파크(워터파크·스노우파크) 등이 들어서 있다.
기존의 직장배달 콘서트는 출연진이 관객들에게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방향이었다면 이번 공연은 국악 감상과 함께 한식 요리 만드는 과정을 참관하고 완성된 요리를 맛보는 쌍방향 체험형이라는 게 색다르다.
영화 <서편제>로 널리 알려진 인기 국악인 오정해 씨의 정감 어린 해설로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는 감미로운 선율의 국립국악원 연주가 펼쳐진다.
특히 오정해 씨가 직접 나서 ‘신명 나는 우리 소리’를 열창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이와 함께 궁중요리 전문가 황지희 씨는 각자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원마운트 직원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한식 다과를 선보여 특별한 미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를 기획한 블레싱 엔터테인먼트 마성혁 단장은 “2016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다양한 고객들을 상대하느라 마음고생 하고 육체적으로 힘든 원마운트 직원들을 찾아가 한 해 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내년에도 새로운 각오와 희망으로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의미에서 공연을 기획했다”며 “원마운트 임직원들이 잔잔한 국악 선율을 감상하면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는 사색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직장배달 한식 콘서트’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블레싱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특히 원마운트가 이번 콘서트를 위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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