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 연기대상과 개인
우수연기상까지 휩쓸어 ‘겹경사’
특히 이들은 올해 초
구성된 직장인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으로, 생업에 임하면서 틈틈이 연습해 얻은 성과로 그 활약이 돋보였다.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주최로 열린 경기연극올림피아드대회는 올해로 24번째를 맞았으며, 1일부터 5일까지 안성시 용설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됐다. 5일간의
일정에서 31개 경기도 내 시‧군 중 2개를 제외한 29개 대표팀이 참여해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며 경합을 펼쳤다.
이
대회에서 한국연극협회 가평군지부 소속 직장인 극단 ‘가평청연’은 ‘운수좋은날(연출 김지혜)’이라는 작품으로 금상을
받았다.
운수좋은날은 1920년대 고달픈 일상을 처절하게 살아가며 삶의 애환을 넘어 가족애와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작품으로서
탄탄한 작품과 뛰어난 연출력, 배우들의 열정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들 극단의 배우들은 개인
연기대상과 개인 우수연기상도 독차지하는 겹경사가 이어졌다. 김첨지 역할을 한 전성철 씨가 연기대상을, 치삼 역할을 한 장한준 씨가 우수연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연기학과 졸업생 등 실력 있는 아마추어들도 다수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직장을 다니며 연습한 이들이
수상해 더욱 뜻 깊은 결과”라면서 “이들 공연은 올해 처음 열리는 ‘1/10 어설픈연극제’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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