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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교육 및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by PMN-박준규 2016. 10. 18.

- 청평 내수면연구소 개방에 따른 업무협약 체결식

 
 
 
 
풍부한 내수면 자원 등을 갖추고 있는 청평 내수면연구소가 오는 12월부터 일반인에게 개방될 것으로 보여 교육 및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군수 김성기)과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소장 강언종)는 18일 오후 현지에서 청평에 위치한 중앙내수면연구소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대국민 소통을 위하여 중앙내수면연구소 시설 개방과 공공서비스 확대에 의한 관리 및 안전시설물의 투자, 내수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대국민 내수면 생태보전의식 고취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풍부한 내수면 자원과 시설을 갖추고 있는 청평 중앙내수면연구소의 자원을 활용하는 계획은 군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소장은 “국민편익증진과 생태교육 등 공익성을 위해 연구사업 운영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위내에서 시설물을 최대한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과 청평 중앙내수면연구소는 문화관광계획 수립 및 예산․인력 지원 방안, 개방시설관리 운영조례 제정, 개방대상시설  보수 및 안전시설 확충 등을 거쳐 12월부터 개방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며, 개방 2년 후 성과 및 평가 등을 거쳐 연장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9년까지 청평 중앙내수면연구소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군은 저수지 등 부지 및 자원을 활용해 생태관광 인프라로 활용하고자 환경과 여건이 비슷한 다른 지역의 저수지와 생태학습관 등을 벤치마킹하며 활용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청평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우리나라 강이나 하천에서 서식하고 있는 잉어와 붕어를 비롯한 각종 민물고기 어족자원을 보존하고 이를 널리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목적으로 세워진 연구단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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