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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10명 중 4명 ‘타임푸어족’

by PMN-박준규 2016. 8. 18.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 10명 중 4명 정도는 스스로를 늘 시간에 쫓기는 ‘타임푸어(Time Poor)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38.9%는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면 불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대표이사 윤병준)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673명을 대상으로, ‘알바생 행복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43.7%만이 현재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행복지수를 10점 만점 기준으로 두었을 때 이들이 느끼는 자신의 행복 지수는 평균 5.7점 정도에 그쳤다.
 
실제 이번 알바몬 조사에서 알바생 10명 중 4명(40.1%)은 스스로가 항상 시간이 부족해서 시간에 쫓겨 사는 ‘타임푸어족’이라고 응답했다. 자신이 평가하는 스스로의 타임푸어 지수는 10점 기준에 7.0점으로 평균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중 38.9%는 바쁜 일상 속에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면 불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자신을 ‘타임푸어족’으로 만드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취업 준비를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31.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항상 시간에 쫓기듯 산다는 응답도 29.6%로 많았다.
 
이 외에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로 시간이 부족하다 15.9%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습득할 것이 너무나 많아서 12.6% △학교 전공 공부 7.0% △공모전 준비 및 각종 대외활동으로 시간이 부족하다 2.6% 등의 이유가 있었다.
 

 
 
자료제공: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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