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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본격 운영

by PMN-박준규 2024. 7. 9.

- 2일 포천시 일동면, 10일 포천시 영북면, 18일 여주시 점동면, 23일 여주시 흥천면, 30일 안성시 고삼면에서 운영

- 지역 의료기관 의료진이 농촌을 왕진·방문해 의료서비스 제공

- 교통 불편 지역 주민들 의료기관까지 왕진버스로 이동하는 역할도 수행

- 병원과의 협역으로 양평, 이천, 평택시 일정도 확정 예정

 

 

자료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가 고령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포천 우리병원,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맺고 의료서비스(왕진버스)를 농촌 지역 내 고령자·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일 포천시 일동면을 시작으로 10일 영북면, 18일 여주시 점동면, 23일 흥천면, 30일 안성시 고삼면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의료진 10~20여명이 농촌지역을 방문해 양방 진료, ·뜸 시술, 물리치료, 구강관리검사, 시력측정 및 돋보기, 건강관리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왕진버스는 또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병원까지 데려다주는 이동 수단 역할도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지역 농협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신청을 받았으며 포천 영북면·여주 점동면 등 총 6개 시군 17개 읍면이 선정됐다. 추후 협력병원과의 일정 협의 등을 거쳐 양평군, 이천시, 평택시 일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촌 왕진버스 운영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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