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건강네트워크 구축, 비타민 제공

- 가평로터리클럽 가평군보건소 건강협력 맞손

 

 

 

 

 

어려운 경제여건은 사회·문화·건강 등 각 분야에서 불균형을 가져온다.

취약계층의 건강문제와 동반되는 경제·환경적 요인을 줄이고 틈을 메워가기 위한 비타민이 마련됐다.
 
가평군보건소(소장 김선자)와 가평로터리클럽(회장 장석윤)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16일 오전 가평군보건소 회의실에서 맺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원대상자 발굴에서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건강권을 보장함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복지를 이뤄가게 된다.
 
이번 협약은 실효성과 지속성에 초점이 맞춰져 취약계층의 건강생활은 물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함양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합서비스 지원이 주목된다. 지원대상자를 보건소에서 발굴·선정하면 가평로터리클럽에서 지원하는 협력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날 협약식을 마친 후 로터리클럽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북면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해 실버카 6대(1백만원 상당)를 마련하고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위로했다.
 
장석윤 회장은 ″나눔은 자기희생이 아닌 기쁨과 보람을 얻는 일이라며 어려움 이웃과 함께하는 네트워크의 폭을 넓혀 참봉사의 시너지 효과를 넓혀나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통해 기쁨과 용기를 선사하는 가평로터리클럽은 그동안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들에게 백내장 수술비 지원과 방충망 설치를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가평 로터리클럽 장석윤 회장, 김선자 보건소장 등 양측관계자 30여명 참석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환경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역량을 모아나갈 것을 다짐했다.
 

 

문 의 : 방문보건팀(☎580-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