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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량·놀이시설 등 안전 취약시설 2,417개 집중안전점검

by PMN-박준규 2024. 4. 22.

- 재난이나 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 대상 민·관 합동점검 실시

- 다중이용시설, 지역축제, 물놀이관리지역 등 행락철 이용객 밀집 시설 포함

 

 

경기도청사 전경.(자료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오는 22일부터 61일간 31개 시군과 함께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 2,417개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교량 215, 터널 34개 등 도로시설물 270유원시설 113, 놀이시설 103개 등 어린이이용시설 289다중이용시설 449지역축제·행사 현장 22개 등이다.

 

특히, 도는 최근 사고 발생으로 위험성이 부각된 키즈카페 등 실내 놀이제공영업소와 물놀이시설 76목욕업소, PC, 노래연습장 같은 화재에 취약한 지하 소재 다중이용시설 197물놀이관리지역 85곳을 집중점검한다.

 

도는 건축·토목·소방·전기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조치에 큰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은 응급조치 후 예산을 확보하여 보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집중안전점검에는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등 소규모 생활밀집시설도 도민의 신청을 받아 점검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 도민들이 직접 본인 소유 주택이나 시설물에 대한 자율점검을 할 수 있도록 가정용·다중이용시설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능식 안전관리실장은 집중안전점검은 생활 주변의 위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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