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경기도내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5만 7천명 증가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7월 고용통계에 따르면 경기도내 취업자 수는 633만 3천명으로, 2013년 6월 607만6천명 보다 25만7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2월 이후 8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20만 명 이상 증가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한 경기도 취업자 증가수가
전국 취업자 증가수 50만5천명의 50%를 기여했다. 청년 취업자는 104만7천명으로 6만5천명 증가해 전국 청년취업자 10만7천명 증가분의
60%에 달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월대비 취업자 증가 수가 50대 33.1%(85천명), 15~29세 25.3%(65천명), 40대가 14.4%(37천명)순으로 많았다.
성별로는 여성은
11만7천명(45%), 남성은 14만명(54%)가 증가해 올해 처음으로 남서의 증가세가 여성보다 앞섰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124만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2천명이 증가해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또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가 3개월만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되어 취업자 증가에 기여했다.
한편, 도내 고용률은 전국
61.1% 보다 높은 62.3%로 전년 동월 대비 0.7%p 상승했으며 2013년 6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15~64세(OECD
비교기준) 고용률 역시 67.0%로 전국 66.0%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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