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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K-패스로 대중교통비 20~53%까지 돌려받는다

by PMN-박준규 2024. 1. 19.

- 기존 7월보다 앞당겨 5월 조기 시행… 3월 개통 예정인 GTX-A도 사용 가능

 

 

 

정부가 높아진 국민 대중교통비 부담을 대폭 완화하여 2024년을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대중교통비의 20~53%를 절감할 수 있는 K-패스 사업을 5부터 시행하여 서민·청년층 등 국민 교통비 부담 완화하고 정기적인 대중교통 이용 장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K-패스 15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로,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의 이용 불편은 개선하고 혜택은 확대한 사업*이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도보ㆍ자전거 등 이동거리에 비례하여 마일리지 환급(출도착 기록 필요)
[개선 : K-패스이동거리 관계없이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 환급(출도착 기록 불필요)

 

예를 들어 매월 대중교통비 평균 7만원을 지출하는 사람이라면, 일반인은 1.4만원, 청년은 2.1만원, 저소득층은 3.7만원을 절감하여 연간 기준으로는 17~44만원까지 아낄 수 있으며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최대 10%)까지 고려하면 교통비 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

 

알뜰교통카드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는 K-패스로의 회원 전환 절차* 거치면 별도의 카드 재발급 없이 기존에 발급받은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여 K-패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신규 이용자 5월부터 K-패스 공식 누리집(korea-pass.kr)이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또는 11개 카드사*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을 골라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알뜰교통카드 어플을 통해 이용약관 및 회원전환 등 동의 절차 진행(2월부터 세부 안내 예정)

 * 신한하나우리현대삼성, BC, KB국민, NH농협티머니이동의즐거움, DGB유페이

 

국토교통부는 당초 7월 시행을 목표로 K-패스 도입을 추진해 왔으나, 국민 교통비 부담을 신속히 완화하기 위해 사업 전환 작업을 조속히 완료하여 5월부터 조기 시행하고최소 이용횟수 조건도 월 21회에서 15회로 줄여 이용 장벽을 낮춘다.

 

또한, 일반 시내버스나 지하철 외에도 GTX-A, 광역버스 등 고비용 수단*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K-패스 혜택을 제공하여 장거리 출·퇴근에 따른 이용자 부담 대폭 완화할 계획이다.

* 1회당 환급 상한금액에 대해서는 사업 시행 전까지 검토 후 별도 안내 예정

 

아울러, K-패스에 참여하는 지역도 현재 176 지자체에서 189 지자체* 확대(’24.5~)할 계획으로, 인구수가 10만명 이하인 일부 지자체를 제외한다면 사실상 전국 모든 지자체가 사업에 참여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현재 176서울인천경기대전세종광주부산대구울산 등 주요 지자체 모두 참여
* (추가 13동해삼척태백횡성영월음성진천보은영동증평괴산단양장성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전국적으로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되어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커졌으나K-패스를 사용한다면 전국 어디에서든 교통비 부담 획기적으로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지자체·카드사 등 관계기관 협의시스템·앱 개발 등 사업준비 절차를 빈틈없이 이행하여 5월에 K-패스를 차질없이 출시하고각 지자체와 협력하여 K-패스를 기반으로 지역민 혜택은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K-패스 사업도 적극 발굴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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