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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가평 석(石), 홍보 도우미 역할과 우호관계에디딤돌 되다.

by PMN-박준규 2023. 7. 11.

한국전쟁(6.25전쟁가평전투로 인연을 맺은 영연방 국가들이 자국내 참전비 건립시 가평 석()을 선호하며 인연을 이어가는 등 가평 돌이 우호관계에 디딤돌이 되며가평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가평군은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에 지난해까지 12차례에 걸쳐 가평 석을 보내 참전비를 봉헌했으며올해에도 3개의 가평 돌이 해외 참전비 건립에 사용되는 등 총 15개가 지원됐다고 10일 밝혔다.

 

가평 석은 지난 1992 7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도브마이어 로빈슨파크에 한국전 참전비 건립에 처음 사용됐으며금년 7 25일 오클랜드 타카푸나배리스포인트 코리아 가든에 추가로 설치되면 뉴질랜드에 2개가 간다.

 

가평석이 가장 많은 곳은 호주다 7개로 1999 9월 캔버라 전쟁기념관을 비롯해 2009 7월 시드니 무어파크, 2011 8월 골드코스트 캐스케이드 공원, 2016 4월 태즈매니아주 호바트시 한국의뜰, 2019 5월 빅토리아주 마리농부시, 2020 1월 태즈매니아 호바트시 독도공원에 이어 2023 7 27일 서호주 퍼스시 킹스파크에 또 하나가 세워진다.

 

이어 캐나다가 5개로 2019 1월과 6월에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랭리타운쉽 및 매니토바주 위니팩시, 2021 7월 온타리오주 브램턴시, 2022 6월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시에 이어 최근에는 2023 7 8일 캘거리 에어드리시에 설치됐다.

 

2021 5월에는 미국 유타주 시더시에도 1개가 지원됐다가평 돌이 가평전투와 연결고리가 돼 양국간 우호증진 및 국제교류에 구심점 역할을 하는 등 대한민국을 알리고 가평군을 홍보하는 최고의 효과로 나타내며 혈맹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이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가평전투를 계기로 현재 생존해있는 한국전 가평전투 참전용사들은 가평을 명예의 땅기적의 땅으로 부르며 해외현지에서 참전비 건립시가평석 지원 요청은 필수가 되는 등 가평의 풀 한포기 작은 조약돌 하나에도 애정을 갖고 있다.

 

가평 석 지원은 2020년 전국지방자치단체 국제교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보훈정책 3위 입상과 함께 보훈분야 정부합동평가 경기도 1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서태원 군수는 지난 8일 캐나다 캘거리 에어드리시 한국전 참전비 가평 석 제막식에 참석해 캐나다 현지에서 이루어지는 군의 다양한 보은활동이 우리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무언가 보답을 할 줄 하는 나라와 국민이 됨으로써 가평군민의 명예심과 자긍심 고취한국과 캐나다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한국전쟁기간 대한민국을 위해 27000여명을 파병해 516명이 전사하고 142명이 부상을 당했다가평전투에서는 10명이 전사하고 23명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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