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국내 최대․최초 시설인‘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하 술지움)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2달간 방문자 및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방문객 이벤트로는 술지움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카운트하여 100번째(500, 600번째 등) 단위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술지움 공식계정(@gapyeongnew2)을 팔로우 및 태그(#가평군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 #주류문화복합공간 #양조체험)해 술지움 공간에서 찍은 셀카 또는 체험참여 사진 등을 게시물로 게재하면 된다.
또다른 인스타그램 이벤트로는 인스타 술지움 이벤트 게시물에 사람을 태그 후 댓글에 ‘좋아요’를 받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상품으로는 술지움 굿즈가 지급될 예정인 가운데 당첨자는 오는 9월초 개별연락과 함께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 개재된다.
앞서 군은 이달부터 8월까지 관광객 및 양조에 관심이 있는 개인․단체 80여명을 대상으로 견학, 당일체험, 1박2일, 장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등 술지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센터견학에서는 양조 체험장 소개 및 해설, 무알코올 음료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되고 누룩, 음식, 주류 만들기 체험과 술 해설사 및 술맛 평가사 등의 입문과정이 1박2일로 진행된다.
기초 및 심화 전문가 과정이 5일 이상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양조창업자 및 내․외국 일반인들의 견학시음과 발효원리 이해 등을 도울 예정이다.
가평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서, 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사회적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대상지로 군이 선정되면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시설로 지난해 말 개관했다.
부지면적 3,045㎡(921평)에 연면적 981.19㎡의 2층 건물로 1층 양조공간에서는 막걸리, 약주, 맥주, 과실주, 증류주를 빚을 수 있는 생산 설비와 견학 동선을 갖추었고 2층은 시음장, 체험장, 판매장의 양조체험 카페로 꾸며졌다.
술지움 교육 및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술지움 홈페이지 및 전화(031-582-47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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