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목재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운영하고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목공체험 지도사 자격을 보유한 가평 숲공소 협동조합에서 지역주민 및 칼봉산자연휴양림 이용자 등 성인을 대상으로 목공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매주 20여명 가까이 참여하는 등 기후위기 시대에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목재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목공체험 인기는 지난달 군 홈페이지에 참여자 모집공고가 올라가자마자 단 시간에 마감돼 관심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공체험은 매주 토, 일 주말에 이루어지며 오후 4~6시까지 4시간동안 우드트레이 및 도마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공체험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군 관계자는 “금번 성인대상 목공체험 프로그램의 인기가 매우 높아 추가적인 체험일정을 편성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생활 속 목재문화 정착을 위해 국산 목재를 우선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특수시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숲 해설 교육을 통해 교내 숲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체험 및 교육기회 등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산림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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