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책만 본다고 성공하지 못해
어떤 시장이든 버틸 수 있는 힘 담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지금 주식시장의 답 담아
좋은땅출판사가 ‘85년생 개미’를 펴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엄청난 급등으로 인해 주식투자 붐이 일어났다. 그런데 얼마 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고금리 정책 등 전 세계적인 경제 변동으로 인해 주식이 급락하며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처럼 변동이 심한 주식 그래프는 몇몇 경제 이론들로 일반화하기 어렵다. 단 하나의 정도(定道)라는 것은 더더욱 없다. 주식 책을 아무리 읽어도 실전에서는 무용지물이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러나 불규칙해 보이는 주식 상황도 꾸준히 장기간 관찰하다 보면 눈에 띄는 패턴이 있다. 예를 들어 미국 금리 인상 발표가 난 직후에는 주식이 급등했다가 그다음 날에는 폭락하는 식이다.
20년 가까이 주식투자에 몸을 담아 온 저자는 주식 책보다 실제 주식 시장 상황을 관찰하고 기록할 것을 강조한다. 금융은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한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부터 해 왔던 전략을 크게 바꾸진 못한다. 따라서 기록을 통해 나만의 해답지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저자 자신이 주식투자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방식을 처음 주식에 입문하는 입장에서 소개한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주식 좀 한 친한 친구가 주식을 시작한 친구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듯이 친근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저자가 미국 금리 상승기 때 직접 기록한 메모는 최근 고금리 시대에서 주식 시장의 동향을 어떻게 예측할 수 있는지 팁을 제공한다. 특히 책 곳곳에 핵심 내용을 정리한 요약본과 눈여겨볼 만한 종목들을 소개해 초보개미들이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록, 경험 외에 초보개미가 마지막으로 갖춰야 할 덕목은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다. 대박에 대한 섣부른 기대와 빨리 수익을 내야한다는 조급함은 실수와 실패를 낳는다. 저자는 초보개미들을 격려하며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다. 전부 개미들이다. 당신이 힘들 때 그들 또한 힘들고, 당신이 행복할 때 그들도 행복하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고 책을 마무리한다.
‘85년생 개미’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자료제공: 좋은땅출판사 http://www.g-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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