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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편의 서비스 부동의 1위는?

by PMN-박준규 2015. 5. 11.

- 호텔스닷컴, 전세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호텔 편의 서비스’ 관련 설문조사 실시 

-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비스는 ‘무료 와이파이’, 호텔 객실에서 가장 많이 가져가는 것은 문구류
 
 
 
 
세계적인 온라인 호텔예약 사이트인 호텔스닷컴(kr.hotels.com)의 최근 조사 결과, 여행의 목적 상관 없이 전세계 여행객들은 투숙할 호텔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의 서비스는 여전히 ‘무료 와이파이’지만, 동시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여부의 중요성은 서서히 줄어드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중요한 편의 서비스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 중 30%가 레저 여행시 호텔 선택에 있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여부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으며, 비즈니스 출장시엔 50%가 반드시 구비해야될 서비스라고 답했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2013년에도 가장 중요한 서비스로 조사됐으나, 당시 응답률이 각각 레저 여행시 34%와 출장 시 56%였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감소했다. 또한, 올해 설문조사 응답자 60%가 무료 와이파이가 모든 호텔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되길 희망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2년전보다 6% 감소한 수치이다.
 
한국 여행객의 경우, 출장 여행객의 절반(49%) 가량은 무료 와이파이가 반드시 구비되어야 하는 서비스라고 응답한 반면, 레저 여행을 위한 호텔 선택 시 중요한 요소라고 답한 비율은 25%에 불과했다.
 
이는 무료 공공 와이파이 접속 서비스가 늘어나고 모바일 로밍 데이터 요금제가 더욱 좋아지면서, 호텔 와이파이에 대한 여행객들의 수요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식음료 서비스에 대한 관심
 
올해에도 변함없이 레저 여행객들이 두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호텔 편의 서비스는 ‘무료 조식(21%)’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비즈니스 출장 여행객들 또한 대중교통, 레스토랑 및 상점의 접근성에 이어 무료 조식을 세번째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인들 역시 출장 여행의 경우에는 무료 조식(17%)보다 대중교통, 레스토랑 및 상점의 접근성(27%)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나, 레저 여행인 경우 무료 조식(18%)보다는 호텔 내 수영장 구비(22%) 여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식 메뉴로는 신선한 과일과 커피/차를 제공하는지(16%)에 이어, 육류와 계란(모두12%), 빵/토스트,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주스(모두 8%) 제공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객실 내 첨단 편의시설 및 구비되길 희망하는 편의 서비스로 고급 커피메이커나 에스프레소 머신(23%) 과 무료 생수(33%)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첨단 기기 외 편의 서비스 가운데 모든 객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길 희망하는 서비스로도 무료 조식(27%)과 객실 내 냉장고 (15%)라는 식음료와 관련된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가장 강했다. 반면에 호텔 체류비용 절약을 위해 무료 조식을 포기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에 불과했다.
 
그외 호텔 투숙객들이 선호하는 서비스
 
무료 와이파이 및 조식 서비스와 함께, 전세계 여행들은 레저 여행시 호텔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세 번째 중요한 요소로 무료 주차(10%) 가능 여부를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국 여행객들의 경우, 무료 주차는 고려 요소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0%).
 
또한, 객실 내 첨단 편의 서비스 가운데 여러 가지 기능을 하나의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는 호텔 객실, 그리고 스마트기기용 도킹 스테이션이 각각 22% 및 15%를 기록하며,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무료 와이파이 외 호텔 투숙객들이 원하는 기본적인 기술 서비스로 각종 기기 충전기와 HD TV(모두 8%), 통합 원격 조절기(7%)로 조사됐다.
 
가장 불필요한 서비스
 
응답자 중 24%는 미니바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17%는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특히, 한국인 여행객의 40%는 미니바 서비스를 일광욕 지원 서비스(17%) 보다도 불필요한 서비스로 꼽았다.
 
욕실 내 전화기 역시 여행객들이 가장 사용하지 않는 시설(22%)로 조사됐으며, 호텔 객실 내 제공됐으면 하는 편의 서비스로도 무선 전화기를 꼽은 비율은 1%에 불과했다.
 
호텔 고객들은 미식을 원해
 
호텔 객실 내 비치된 물건을 몰래 가져간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없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아르헨티나의 경우 27%에 불과했으며, 싱가포르와 스페인이 각각 29%와 30%로 뒤를 이었다. 반대로, 아무것도 가져간 적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콜롬비아가 69%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국, 노르웨이, 홍콩 및 덴마크가 높아 (모두 67%) 조사된 28개국 가운데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챙겨간 물건은 문구류 (20%), 슬리퍼 (12%), 객실 키 (10%) 순으로 조사됐으나, 호텔 객실에서 간단한 편의 서비스로 문구류가 구비되길 희망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응답자의 1%에 불과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아시아 태평약 지역의 여행객들은 레저 여행시 호텔을 선택함에 있어 무료 와이파이, 무료 조식, 호텔 내 수영장 구비 여부 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어메니티를 갖춘 호텔은 (http://kr.hotels.com/teukga-hotel-sangpoom/topamenitiesfortravellers-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호텔스닷컴에서는 여행 테마 및 유형에 따라 여행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편의 서비스 및 시설을 갖춘 숙박 시설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HotelAmenities 태그를 이용해 선호하는 호텔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보도자료 참고사항: 해당 설문조사는 2015년 3월에서 4월까지 이메일을 통해 실시됐으며, 조사 결과는 28개국 4,700명 이상의 응답자 가운데 표본 크기별로 가중 평균을 적용한 것이다. 조사 지역은 다음과 같다: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콜롬비아,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인도,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한국,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러시아,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대만, 태국, 영국 및 미국
 
 
 
자료제공: 호텔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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