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평소식

재난에 강한 안전가평 틀 다져간다

by PMN-박준규 2015. 5. 4.

- 실제기반훈련과 안전문화 확산으로 실전대응력 상승 

 
 
 

 

세월호 참사는 우리사회에 안전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안전한 사회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가평군이 풍수해, 대형화재, 지진 등 각종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번 훈련을 그동안 실시된 각종 재난대응훈련의 노하우와 실제상황에 운영된 매뉴얼 등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대응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재난대응계획 및 위기대응 매뉴얼의 문제점 발굴과 개선을 위해 대형화재 발생상황을 가상하여 지역재난 안전 대책본부를 실제 편성, 운영함으로써 비상대책기구의 가동능력을 점검하고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군은 골든타임 내 임무와 역할을 체계화해 인명중시 행정을 뿌리내리고자 다중이용시설인 문화예술회관에서 대형화재발생에 따른 건축물 붕괴에 따른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주민이 참여하는 실행훈련으로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문제해결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5월18일 훈련 1일차에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과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유관기관별 임무와 토의를 통해 재난대비태세를 체계화하게 된다.
 
이어 2·3일차에는 화재발생에 따른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위해 실무반의 임무와 역할숙달을 위한 도상훈련과 함께 북면사무소, 보건소 등에서 심폐소생술 배우기, 안전문화특강 등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게 된다.
 
훈련 4일차인 21일 오후에는 그동안의 도상훈련을 실행하는 실전훈련이 실시된다. 대형화재발생에 따라 문화예술회관이 붕괴돼 다수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실시되는 이 훈련에는 경찰, 소방, 군부대, 자율방재단, 주민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가동능력을 점검하고 실전대응역량을 높이게 된다.
 
훈련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신속한 상황수습과 조치를 내용을 발표하고 문제점도출과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평가가 실시된다.
 
안전한국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초기대응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둔 종합훈련으로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훈련이다.
 
군 관계자는 ″대형화·복잡화·고도화 추세인 재난에 대비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기위해 관련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가평을 이뤄 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재난에 강한 안전한 가평군을 이뤄가기 위해 군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며 각종 재난 등에 대한 포괄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며 안전사회의 틀을 만들어가고 있다.
 
 
문  의 : 재난관리팀(☎580-47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