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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상면면민 화합 한마당 큰 잔치 성황

by PMN-박준규 2015. 4. 30.


5천270여 잣 고을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 큰잔치가 1일 가평군 상면생활체육공원에서 막이 올랐다.
 
10회를 맞이한 상면 면민화합 한마당 큰 잔치(이하 한마당 잔치)는 체육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정신과 체력향상을 도모하고 화합과 애향심을 다져 지역발전을 촉진시켜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면민체력향상과 건전여가활동 확산을 위한 1부 체육행사와 화합을 통한 주민역량 결집을 위해 2부에서는 장기자랑 및 초청가수공연이 진행됐다.
 
주민참여를 통한 화합과 통합에 중점을 둔 체육경기는 14개 마을을 지역특화작목인 배, 잣, 포도 등 3개마을 통합 팀으로 구분해 축구, 족구, 게이트 볼 등 5개 종목을 놓고 열전을 펼쳐보였다.
 
이어 2부에서는 각 마을 대표들이 참가한 노래자랑과 함께 초청가수의 공연이 펼쳐저 문화욕구를 충족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한마당 큰잔치에는 김성기 군수, 도·군의원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상면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고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민주시민으로 자질 향상을 이뤄가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상면 체육진흥회(진흥회장 이광규)가 주최하고 주관했다.
 
예로부터 신선이 먹는 음식으로 알려진 만큼 그 영양가와 효능이 뛰어난 잣의 주산지인 상면은 수십 년 된 잣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축령산을 비롯해 조선시대 영의정을 지낸 이천보 고가 등 문화유적을 보유한 녹색성장지역이다.
 
특히 상면은 지역여건과 과학영농을 접목시켜 전국최고의 당도를 지닌 운악산 포도, 두릅, 난 등 특화된 작목재배와 함께 잣을 이용한 각종녹색상품을 선보여 그린 투어리즘을 앞당기고 소득향상도 이루는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지역이다.
 
문  의 : 상면사무소(☎580-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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