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평소식

녹색 샤워하며 초록행복 얻는다

by PMN-박준규 2015. 4. 27.

- 5월 봄을 누리는 가평의 축제 (자라섬불꽃축제, 초롱이 둥지마을 두릅축제, 두밀리 산양삼 축제)




따뜻한 햇살이 봄을 넘어 초여름을 느끼게 한다. 산들바람이 산소탱크지역의 눈·코를 마냥 즐겁게 한다.

봄 하면 떠오르는 지역이 가평이다. 가평은 그 이름만 들어도 설렘을 갖게 한다. 낭만과 추억을 넘어 이제는 자연생태까지 품고 있어 싱싱함과 푸르름이 더 짙어 지고 있기 때문이다.
 
축제의 달 5월, 산소탱크지역 가평이 축제와 걷기대회, 화합한마당 잔치 등 볼거리, 놀 거리로 물든다.

가평군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자라섬을 비롯한 농촌체험마을 등에서 불꽃축제, 두릅축제, 사산양삼축제, 걷기대회 등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고 27일 밝혔다.
 
5월 축제는 자라섬에서부터 시작된다.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자라섬 불꽃축제는 넌버벌 퍼모먼스, 캠핑, 불꽃이 융·복합된 페스티벌로 무용, 비보잉, 민속놀이,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크라이밍, 유로번지 등 익스트림 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야간에는 불꽃놀이와 공연을 즐기며 바비큐 파티도 가능해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같은 날 1일에는 5천200여 잣 고을 주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상면 면민한마당 큰잔치가 상면생활체육공원에서 막이 오른다. 이 잔치는 문화 및 체육활동과 주민장기자랑, 초청가수 공연도 펼쳐진다.
 
2일과 5일에는 봄기운에 토실하게 살이 오른 고향 맛을 듬뿍 느끼고 맛볼 수 있는 초록행복 마당이 펼쳐진다.
2일 설악면 묵안리 도농 교류센터에서는 초롱이 마을 두릅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마을 야산에 자생한 4만5,000주의 두릅나무에서 딴 싱싱한 두릅을 이용해 두릅 전, 두릅숙회 만들기, 두릅 따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두릅 잔치국수, 두릅 떡 복기, 쑥 개떡, 메밀총떡 등 음식을 맛볼 수 있다.
 
5일에는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순수한 기운이 가득 담겨져 산삼과 다름이 없는 효능을 지닌 산양 삼 및 산나물 축제가 가평읍 두밀리 마을회관에서 열린다. 이 장터에서는 산양 삼, 두릅, 취, 참나물 등을 시중가격보다 20~30%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두밀리 산양삼은 울창한 산림 속에서 자란 7~11년 된 삼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불꽃, 두릅, 산양 삼 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축제가 시작됐다″며 ″연중 축제가 끊이지 않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쉼이 있고 향기가 묻어나는 가평을 이뤄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군정홍보팀(☎580-23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