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STAGE 다올’, 폴란드세계민속축제서 K-CULTURE의 저력 뽐내
올해 9번째를 맞이한 세계민속축제 ‘International Meetings with Folklore 2023’
ART STAGE 다올은 지난 2023년 7월 10일~20일까지 폴란드에서 진행된 마워폴스카 세계민속축제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축제는 CIOFF Poland(씨오프폴란드)의 초청 및 주관으로 진행된 제9회 국제민속축제(International Folk Meetings)이다. 폴란드, 미국, 멕시코 등을 포함한 15개국이 참가하였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팀으로는 ART STAGE 다올이 CIOFF Korea(씨오프코리아)를 통해 추천받아 다녀왔다.
이 축제는 참여국들의 고유한 민속음악, 춤 등 민속예술을 알릴 뿐만 아니라, 각 참여국의 전통춤을 공유하는 문화교류 워크숍, 지역민까지 모두 함께 즐기는 전통음식 맛보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ART STAGE 다올은 참여국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에서는 강강술래, 관객과 함께하는 워크숍에서는 전통 타악기인 소고를 준비하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K-콘텐츠를 제공했고, 전통음식으로는 약 200인분의 불고기와 찜닭을 준비하여 제공했다.
그리고 축제의 주 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 폐막식, 본 공연 무대와 길놀이 퍼레이드를 통해 우리나라의 춤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행사기간 중 3일간 주 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되었는데, ART STAGE 다올은 1일 차에 춘앵무, 태평무 등의 궁중무용, 2일 차에는 소고춤, 진도북춤 등의 민속무용, 마지막 날에는 해외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춤인 부채춤으로 피날레를 장식함으로써 한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거의 모든 종류의 전통춤을 선보였다.
ART STAGE 다올의 대표이자 예술감독인 진수영 대표는 ‘축제가 진행되는 내내 뜨거운 한국팀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준 세계 각국의 관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히 한국 춤에 매료되었다며 진심을 담아 한글로 손편지를 건네준 현지 팬들에게 감사한다. 이번 축제를 통해 K-콘텐츠와 K-문화의 영향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국 춤의 올곧은 보존과 발전, 그리고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방면으로 기여하고 있는 ART STAGE 다올은 2023년 하반기에도 거리로 나온 예술, 상주단체 기획공연, 문화예술교육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부지런히 활동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