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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동절기특별종합대책지원단’ 가동

by PMN-박준규 2014. 12. 11.

- 동절기 취약계층 위한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 ‘총력’

- 민ㆍ관, 사회기부 등 활용, 시의적절한 보호대책 유도
 
 
 
 


가평군은 난방비 등 생계비 지출은 늘어나고 일자리를 오히려 감소하는 동절기를 맞아 다방면의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전 및 보호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추진되는 이 프로젝트는 동절기 취약계층에게 필요로 한 복지서비스를 시의적절하게 지원해 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군은 우선 주민지원실장을 단장으로 한 특별종합대책지원단을 구성하고 복지기획팀, 노인복지팀, 무한돌봄팀, 생활보장팀, 가족여성팀장 등이 정기 및 수시회의를 통해 홀몸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시의적절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한다.
 
특히 이들 복지관련 부서들 간 ‘소통망’을 활용해 취약계층이 중복 및 누락되지 않도록 관리해갈 방침이다.
 
또한 사회취약계층이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해 생활안전을 이룰 수 있도록 상담차량과 전용회선 등을 갖춘 7개소의 상담실과 2개조의 점검반을 운영해 촘촘한 지원활동으로 서민생활에 안정을 유도한다.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간다. 이들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읍면사무소 및 무한돌봄팀을 필두로 해 현장점검 및 지원가능여부를 재점검해 가능한 복지서비스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결식우려 아동이 누락되지 않고 급식비나 난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군과 각 읍면 담당자,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협력해 간다.
 
이밖에도 소득상실, 질병, 화재 등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에게는 긴급복지지원사업,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저소득층 동계 난방유 지원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을 활용해 소외됨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연령 노인, 질병 및 장애로 상담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는 등 눈높이에 맞춘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홀몸노인의 심리적 안정 및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겨울철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응급안전돌보미시스템 등의 긴급상황 대응 체계도 점검한다.
 
이밖에도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독거노인 이동빨래방, 긴급 생활용수를 지원하는 물차 gogo 봉사단, 노숙인 사회복지시설 입소 또는 귀가 유도 등 다방면의 복지대책안을 마련,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함께 협력해갈 방침이다.
 
김인권 주민실장은 “동절기에는 특히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더욱 필요하다”면서 “민생과 직결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미리 확인하고 지원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 주민이 있다면 각 읍면이나 군 주민지원실로 연락을 부탁한다. 따뜻한 한통의 전화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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