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안성시와 함께 3강 구축
일자리를 늘리고 고용을
높이게 지상과제다. 지난해 하반기 취업자가 증가하면서 고용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하반기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이 시(市)지역은 58.6%로 전년 동기와 같았으나 군(郡)지역은
66.5%로 0.1%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의 중심인 경기도의 경우 이천‧안성‧가평 등 동부권이 높고 동두천시 등 북부지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하반기
경제활동참가율은 이천시(65.5%)에 이어 안성시(64.1%), 가평군이 63.6% 순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였고 과천시(54.3%),
동두천시(55.5%), 의정부시(56.6%)는 낮았다.
고용률에 있어서도
이천시(64.3%)가 가장 높았고 이어 안성시(62.9%), 가평군이 62.5% 순으로 나타났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국가 간 비교를
위해 15세 이상 64세로 표준화한 고용률은 가평군이 70.3%로 가장 높았고 이천시(69%)와 여주시(67.4%)가 뒤를
이었다.
실업률은 여주시(1.3%),
연천군(1.7%), 가평군(1.8%)순으로 낮았고 실업자는 성남시(2만명), 부천시(1만9천명), 수원시(1만5천명)순으로 많았다. 실업자는
수원시(2만1900명), 부천시(1만9500명), 용인시(1만7500명)순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의 고용상황을 살펴보면
경제활동인구는 3만2,400명으로 이중 3만1,800명이 취업자고 실업자는 600명이다.
군의 15이상 이상 인구는
5만900명으로 경제활동인구의 뺀 비 경제활동인구는 1만8,500명이다.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를 맡고 있는 가정주부, 학교에 다니는 학생, 일을
할 수 없는 연로자와 심신장애자 등을 지칭한다.
경기도내 고용률은
시(市)지역이 57.9%로 7개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9개도의 시(市)지역 평균(58.6%)보다 0.7% 낮았고 군 지역 또한 59.1%로
평균(66.5%)보다 7.4%낮았다.
지난 하반기 9개도의 시
지역 취업자는 1190만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6%(19만2000명)증가했고, 군 지역은 215만4000명으로 4만5000명(2.1%)이
늘었다.
고용률은 군 지역에서
울릉군(81.2%) 신안군(75.7%) 의성군(74.6%)등이 높았고 연천군(56.8%), 양평군(58%), 화순군(60.7%)등은
낮았다.
시 지역은 서귀포시가
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당진시(68.3%),제주시(65.9%)등이 높았고 과천시(52.9%), 동두천시(53%), 전주시(53.1)등은
낮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전국 19만9천 표본가구내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취업자, 실업자, 맞벌이가구 등과 관련된 31개 항목에 대해
조사됐다.
메르스 사태로 인한
내수경기침체와 극심한 가뭄 등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평군이 경제적 안정을 꾀하고 있는 것은 사회적 경제 저변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영과
기술지원은 물론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융자지원과 역동적인 취업지원활동을 펼쳐온 것이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저성장의 장기화와 저소비, 중국경제의 둔화 등으로 올해도 고용창출이 녹녹치 않은 상황이지만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육성은 물론 중소기업 유치와
전통시장 및 5일 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일자리를 늘리고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가평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똑똑하고 건강한 안심보육환경 마련 (0) | 2016.02.29 |
---|---|
적의 도발과 위협으로부터 안전지역 인증 (0) | 2016.02.26 |
자연이준 고로쇠 물에 봄기운 솔솔 (0) | 2016.02.25 |
군청 대의실이 콘서트 홀로 변신, 감동선사 (0) | 2016.02.25 |
올 가평군의 축산업 핵심은 ? (0) | 2016.02.24 |
댓글